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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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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및 제도 개선 추진에 대한 교총 입장

관리자 관리자

날짜(2021-04-23 08:47:19)

조회(3296)


202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유예 재촉구 및

형식적 평가로 전락한 현행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 개선 시행방안 마련해야


학교 현장 코로나 재확산 위기 속 교육과 방역으로 여전히 분주

전문성 향상 없는 관성적 교원평가는 교원 사기 저하만 초래


본 취지인 교원전문성 함양·수업 질 개선 최우선 척도로

실질적 피드백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전면 개선·시행 필요


1. 교육부는 22, ‘202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및 제도 개선 추진을 통해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고 교원부담 완화하여 시행하고하반기에 평가방식 유연화 및 절차간소화 등 교육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교원평가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는 매일 600~7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교원평가를 유예하고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며 202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방침 철회를 재차 요구했다.

 

3. 교총은 현재 학교 현장은 등교가 확대되었으나 여전히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이 병행되고 있으며 평가를 위한 공개수업이나 학부모 참관평소의 학생상담 및 생활지도 등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어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하며 이러한 가운데 관성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시행한다면 평가자에게 부실한 평가자료가 제공되고참여율 또한 저조하여 평가 결과가 왜곡될 가능성이 높아 결국 평가의 실효성 및 신뢰성은 더욱 떨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4. 교총은 더욱이 교원평가를 진행하면 학교는 평가 관련 내용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소집·운영해야 하고평가 준비와 학생 및 학부모 안내자료의 제작과 배포 등 교원에게는 평가 제반 업무가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평가 부담과 관련 행정 잡무는 자칫 학생 교육과 방역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5. 하윤수 회장은 교육부의 발표대로 평가 방법을 개선하여 실시하여도 객관성과 타당성을 담보하지 못한 채 단순 선호도조사로 전락한 교원평가는 오히려 코로나19 극복과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고군분투하는 교원의 업무 부담만 가중시키고 사기는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6. 한편 교총은 교육부의 하반기 교원평가 제도 개선 추진에 대해 교원평가 본래 취지인 교원전문성 향상을 최우선 척도로 현행 방식을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7. 교총은 학생학부모 만족도조사의 5점 척도 방식은 교원에게 전문성 신장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교육공동체 협력을 깨드리며 교단갈등만 야기한다, “교육활동에 대한 실질적 피드백 제도로 교원평가가 획기적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대강의 기본적인 평가방식 등은 교육당국이 제시하되학교 구성원들이 발전적 피드백 방식을 선택해 평가를 진행하고이에 따른 자율연수 등을 시행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교원평가가 교원의 전문성 함양실제 교실수업의 질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8. 하윤수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교원평가를 유예하라는 그간의 현장 의견을 수용하여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부가 교육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교원평가를 교원의 자기성찰과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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