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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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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극복 근본대책은 학급당학생수 감축!

관리자 관리자

날짜(2020-08-26 15:01:01)

조회(4965)


코로나19 대응·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교육 구현 위해


국가 차원의 학급당 학생수 감축 나서야 !!


교실 내 거리두기 등 방역, 소통·피드백 충실한 원격수업,


취약계층 학생 등 교육격차 해소 위한 근본적 대책


저출산, 경제논리만 내세워서는 포스트코로나 교육 요원


과밀학급 해소해 안전·학습권 보장하고 미래교육 대비해야



1.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부가 수도권 지역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같은 날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총리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과 교육격차 해소 대책 등을 점검하며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늦었지만 적극적 조치에 나선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다만 철저한 교실 방역, 효율적인 원격수업, 대면수업 거리두기, 취약 학생 학습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학급당 학생수 감축에 있다지속적인 감염병 대응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 교총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원격수업을 이어가야 할 전국 학교의 교사들에게 과밀학급은 쌍방향 수업에도 큰 부담이고, 학습상황 점검과 피드백에 어려움이 커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4. 또한 과밀학급은 대면수업 시, 교실 내 거리두기 등 방역에 한계가 있다고 우려했다. 지침에 따라 학교 차원에서는 3분의1, 3분의2로 밀집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정작 교실은 분반이 안 되기 때문이다.

 

5. 이어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교사들은 개별 학생의 학습 결손 보충과 심리적 방역을 더 각별히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한 번이라도 더 학습 지도와 상담을 해주려면 수 만 개에 달하는 30명 이상 과밀학급을 획기적인 수준으로 개선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6.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또 다른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급 규모 감축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토론과 체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미래교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도 학급당 학생수 감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7. 교총은 과소 규모의 농산어촌 학교와 단순히 합산해 학급당 학생수가 OECD 평균에 도달했다는 주장은 평균의 함정일 뿐이라며 더 이상 저출산, 경제논리만 내세우지 말고 국가 차원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급당 학생수 감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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